‘안동 임계계회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상태바
‘안동 임계계회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4.2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 회의)를 열어 ‘안동 임계계회도’을 비롯한 4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안동 임계계회도’는 안동 지역에 사는 임자년(1552)과 계축년(1553)에 출생한 양반 11명이 모여 계(契)를 구성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원래 11점을 제작해 각자가 나누어 가졌는데 현재 5점이 전해져오고 있다.

17세기 안동지역 문중 소장 계회도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으로서 회화사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및 그들이 지은 시가 함께 기재돼 있어 문화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안동시 도산면(한국국학진흥원 등)에서 보관 하고 있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 최고․최다의 문화재를 보유한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최상의 보존․관리 시스템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예산절감과 동시에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