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모내기 없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 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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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모내기 없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 연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5.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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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재배 연시회를 5월 10일(수) 오전 11시 풍천면 도양들(도양리 1302-1)에서 0.6㏊를 실시했다.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못자리설치, 모내기 시 노동력 및 생산비 과다 투하로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국제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자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재배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쌀 관세화나 FTA에 대응하고 우리 쌀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비용 생력재배 원년으로 선포, 시험재배를 통해 잡초방제, 수량, 병해충 발생 등 정밀 조사로 성공적인 재배 시 이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무인헬기 직파 재배 시 노동력 절감효과는 기계이앙대비 33.3%절감(기계이앙 129시간)과 경영비 16%절감(기계이앙 448,940원)으로 경영규모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연시회는 노동력절감 무인보트를 활용해 잡초약 처리 조정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무인보트 활용 초, 중기 잡초약 처리는 노동력 시간을 기존에 비해 9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직파 파종에 따른 조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류퇴치기를 전시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된 조류퇴치기는 콩, 사과 등에 피해를 주는 조류를 90% 이상 예방한다고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인헬기 직파파종은 영농규모화가 필수이며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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