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달 8일 실시한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2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21명으로 중졸 합격자 3명과 고졸합격자 8명, 부분 합격자 등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검정고시 고사장에서 발굴된 학교 밖 청소년 5명도 검정고시 전체합격 4명, 부분합격 1명이 합격됐다.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원 운영과 아울러 학원 및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해 학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안동시청소년지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롭게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과 주위의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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