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행복 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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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행복 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개막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5.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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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배우는 사람, 나누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기존 관주도의 다른 행사와는 시작부터 차별화 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처음 축제를 시작할 때는 공무원이 기획하고 시민단체는 단순 참여하는데 그쳤던 행사를 2013년부터는 점차 기획 단계부터 행사준비까지 민간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시작해 올해 행사는 100%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로 성장하게 됐다.

시민들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과 복지의 콜라보를 통해 배우고 나누는 2가지의 기본 개념을 가지고 인생 100세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영)가 지난 2월부터 매주 실무회의를 가지며 100일 동안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 일반적인 개막식의 의전을 과감히 없애고 시민과 참여기관․단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개막 퍼레이드, 배움카페와 나눔 카페, 전문인에게 배우는 직업체험, 여성운전자 차량관리 교육, 수화예술제, 문해백일장 등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며, 즐기는 4가지 주제’의 다채로운 행사와 80여 개 참여기관에서 준비한 무료체험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움, 나눔, 공동체,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발언을 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와 함께 참가자들이 5천원을 내고 사진을 찍으면 지역의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하는 ‘바라봄 사진관’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코너를 많이 준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영된다.

권영세 시장은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17만 안동 시민들이 배우고 나누는 미덕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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