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3대문화권 사업 본격추진
상태바
안동시, 3대문화권 사업 본격추진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11.0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도사업 지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안동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11월 8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 안동시청

이번에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입지 타당성, 수요예측, 경사도 분석, 환경분석 등의 자료를 통해 사업 대상지의 개발 가능성 검토 후 일부 면적 및 시설을 축소하여 개발 가능지로 승인되었다.

앞으로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 촉진 특별법’에 의거 국토정책 심의회를 거쳐 발전 촉진 지구로 지정되면 실시 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는 본단지 기반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공사와 별도로 옛 선현들의 발자취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림·수변 탐방로와 본 단지로 진입하는 진입도로는 연말까지 발주하고, 편입부지 보상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3대문화권 전략사업인 과거 예안현을 재현하는 선성현 문화단지와 이육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유림문학유토피아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음주 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사업과 이미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안동시는 유교문화의 중추적인 도시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유교문화 테마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될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총면적 844,782㎡에 사업비 3,839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은 561억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