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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야구부는 올해 창단된 신생팀으로 이만수 감독의 고교, 프로 후배인 김민우 감독이 팀을 맡아 지난 주말리그 후반기에 첫 승을 거두며 신생팀답지 않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새로운 고교야구팀이 창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들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며 “도전은 완벽하게 갖춘 뒤에 하는 것이 아니고 부족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문고 야구부가 신생팀이라 김민우 감독이 많이 힘들 것” 이라며 “그럼에도 강직한 성품으로 올바르게 고교 선수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선배로서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피칭 머신 후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로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KBS 1TV ‘우리들의 공교시 야구 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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