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첫 수출 시작… 물량은 12.4톤
풍산읍 노리에 위치한 대구경북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 우리나라 사과수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시장에 브랜드화된 데일리(Daily)사과 12.4톤이 11월 14일 경북통상을 통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올해 안동시에서 520농가에 유기질비료, 포장박스, 장기저장처리비용등 8억3천여 만원을 지원해 생산한 사과이다. 대구경북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는 연말까지 30여 컨테이너(300~400여 톤) 물량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이며 사과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기온, 강수량, 착색기일교차 등이 알맞기 때문에 맛과 저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수출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재배단계, 수확단계, 유통단계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고품질 안동사과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전략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