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집수리사업 순조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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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집수리사업 순조롭게 추진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8.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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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등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도 수선유지급여(집수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해 필요한 주택수선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의뢰해 시행하고 있다.

수선유지급여의 보수범위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경보수는 350만원, 중보수는 650만원, 대보수는 950만원의 범위 안에서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 대상은 전체 139가구(경보수 73가구, 중보수 20가구, 대보수 46가구)에 이른다. 지금까지 139가구 중 43가구를 보수완료하였고 나머지 96가구도 9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대상 중 슬레이트 지붕이 포함된 6가구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시행해 석면 비산에 의한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하며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7월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평화동 소재 기초수급자 주택의 축대가 붕괴되면서 주택까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축대 긴급보수를 실시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선의 실시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조해 현재 진행중인 수선유지사업(집수리)을 견실 시공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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