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보 취수 반대 촉구 서명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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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보 취수 반대 촉구 서명 운동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1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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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시민의 젓줄인 길안천 사수 위해 범시민 운동 전개

안동시의회는 제15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한은행 앞에서 ‘한밤보 취수 반대 촉구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회

이번 서명 운동은 안동시의회가 지난 1일 제149회 임시회에서 ‘한밤보 취수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각 정당에 송부하여 한밤보 취수안의 즉각적인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으나 정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 17만 시민의 뜻을 모아 안동시민의 반대의지를 정부에 다시 한번 촉구하기 위함이다.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은 “현재 임하댐 도수터널이 건설되고 있고, 안동댐과 임하댐을 연결하는 도수터널 또한 건설되고 있으므로 상호 연계하여 수자원을 관리하게 되면 포항, 영천 등 하류지역으로 충분한 물 공급 가능하다는 대안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민의 상수원을 훼손하려는 계획은 우리 안동시민의 생명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생존차원에서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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