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방세 납부를 위한 각종 납세편의 서비스를 도입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돕고 있다.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기일을 미처 챙기지 못해 체납가산금(3%)을 낸 경험들이 있다면 지방세 자동이체납부서비스를 이용해 지방세 체납 부담을 줄이고 깜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자동이체는 납세자가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납부기간 경과에 따른 가산금의 부담을 줄여주는 편리한 제도다. 신청대상 세목으로는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지방세 통합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나 가까운 금융기관,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만 신청할 경우에는 납세고지서 1매당 150원의 세액이 공제되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할 경우에는 납세고지서 1매당 3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있다. 전자고지 신청방법은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나 위택
스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수시로 해지 및 변경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기존 예금계좌 자동이체만 가능했던 지방세 납부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11개사(BC,삼성,전북,현대,롯데,신한,제주,하나,NH,광주,수협)를 이용한 자동이체까지 가능하게 됐다.
안동시 세정과장은 “앞으로 자동이체 등 납세편의 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로 납세자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