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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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나선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8.0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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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는 물론 완전 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

도산서원, 봉정사 주변 등 중요 문화재 주변과 우량소나무림 23개소 396㏊에 5억6천7백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사업은 도산서원 등 8개소 102㏊에 사업비 1억5천1백만원 투입 2월 19일까지 완료했으며, 2차 사업은 봉정사, 오천유적지 등 14개소 294㏊에 사업비 4억1천6백만원을 투입 3월 31일까지 마무리한다.

예방나무주사사업은 건강한 나무에 사전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번 시행하면 2년 동안 약효가 지속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 민족 고유의 소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 소나무에서 솔잎채취를 금지하고,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와 극심지역 주변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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