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44명, 청년농업인CEO반 44명으로 총88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22회 102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CEO반을 새롭게 개설해 안동시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입학생에게는 교육시설, 교육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모범 학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등 교육 참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참가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에 걸쳐 채소반 84명, 축산반 240명, 과수반 433명, 친환경농업반 37명 총 794명을 배출해 실질적으로 안동시 주요 특산물에 발전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실질적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농업교육을 통하여 안동 농업의 핵심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업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경영능력 및 리더십을 갖춘 전문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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