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마케팅체제 구축 및 협조체제 유지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과 안동구시장상인회(회장 신재기)가 11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형유통업체의 등장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래상권 활성화에 동참하는 의도로 지난 8일 성소병원은 약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시장 상인들에 대한 혈압·혈당 검사와 과거 병력자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와 오십견 등 흉부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련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고, 향후 관심사업에 대한 협력을 목표로 결국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었다.
권영대 안동성소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에 대해 “안동구시장상인회와 상호협력하여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시사철 온종일 서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 대하는 구시장 상인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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