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 & 무삼 길쌈인력 양성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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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 무삼 길쌈인력 양성교육 개강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8.03.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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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직조기술 단절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터 -

안동시는 3월 30일(금) 오후 2시 안동포전시관에서 열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8년 안동포 및 무삼 길쌈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동안동농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안동포와 무삼 2개 반으로 나눠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수조교․이수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 과정별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며 길쌈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동포짜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손수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안동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짜기’의 전통 직조기술의 단절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유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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