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축구 명문으로 거듭나다!
상태바
안동영명학교, 축구 명문으로 거듭나다!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12.0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축구 최강전 준우승

안동영명학교 축구팀(감독 김희수)이 지난 11월 30일부터 이 달 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 2회 전국장애인 축구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지적장애인 축구협회와 충북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 대회는 금년에 이루어진 지적장애 축구대회 전국 랭킹 4위 팀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은 예선전에서 부산에이스팀과 열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결승전에서 대전원명학교 축구팀을 맞이하여 후반전 3분을 남겨두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슛을 허용해 1:0으로 안타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전국장애인 축구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동영명학교 축구팀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은 지난해 개최된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4개 대회와 금년 5월 전국장애학생 축구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장애인 축구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주장인 오명석(고3) 군은 “저희학교 축구팀이 지난해와 올해 전국 우승을 휩쓸게 되어 너무 자신에 차 있었다. 이젠 좀 더 실력을 쌓고 지혜롭게 경기를 하는 법을 배우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