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기 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이 8월 30일(목) 오후 6시30분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9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안동상공회의소 3층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총20강좌로 이뤄진다.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지구환경변화와 사회적 현실, △지속가능한 마을 경제 만들기, △건강한 생태계 보존,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분야 전공 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거버넌스 우수사례 지역 현장답사를 통해 안동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찾는 시간도 가진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170명을 배출했으며 환경감시 활동과 안동시민 창안대회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동시 회장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시민의식이 변화로 이어져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동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