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통학차량 운전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학차량 운전자들의 통학버스 관련 교통법규 등 전문지식 습득 및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통학차량 운전원들이 숙지해야 할 관련 법령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학생 승·하차시 사고사례와 통학차량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김재천 교수(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1,205대에 대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안전벨, 동작감지센서 등 안전장치를 설치 하였으며, 교육부 교통안전종합대책의 일환인 어린이 승·하차 정보를 학부모·교사에게 실시간 문자로 제공하는 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를 42대에 설치하였고,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학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운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