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형형색색 희망의 색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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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형형색색 희망의 색으로 채운다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2.12.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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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색깔있는 마을 14곳 추가 발굴해 농식품부로 추천

안동시가 농촌마을을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색으로 채우기 위해 ‘색깔있는 마을’ 추가발굴에 나섰다. 안동시는 이달 13일까지 색깔있는 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대상마을 14곳을 선정해 농림수산식품부로 추천할 계획이다.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는 농어촌을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미래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농수산물을 특화하거나 생산·유통·가공 등 복합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게 된다. 또 농촌마을의 유․무형 자원 즉 자연경관이나 전통 등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농외소득을 증진하는 등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특성화·소득화에 나서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15년까지 전국 5,000개 마을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농어촌복합자원화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강소농, 1사 1촌 등 마을·권역, 생산·가공, 역량·기술, 복지 등 기타 30개 사업을 연계해 나가게 된다.

특히 색깔있는 마을은 마을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리더 등이 주체가 된 마을 주민 주도로 육성하게 되며, 안동시에서는 마을리더 등 핵심주체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마을역량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될 경우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연계해 집중 지원한다.

안동시에는 일직 귀미 몽실마을, 풍천 광덕 태극마을, 길안 한절골 마을 등 현재 15개 ‘색깔있는 마을’있다. 안동시는 이달 13일까지 각 읍면당 1곳씩 14곳을 농림수산식품부로 추천하고 마을주민들이 자기마을의 발전과제를 전문가와 함께 발굴․육성하고 계획화해 농촌마을을 형형색색 희망의 색으로 채워 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2012년 현재 색깔 있는 마을 지정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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