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속칭 '도리짓고땡' 남녀 혼성도박판을 벌인 현장을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
도박 현장에는 현금 2,670만원 상당의 금액과 계수기 1대, 화투 등을 압수하는가 하며, 현장에 있던 남,녀 15명을 검거해 도박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장소가 인적이 드문 시골 농가주택 진입로에 망을 보는 사람을 두고 도박을 한 것으로 보아 위 장소 이외에 수회에 걸쳐 도박을 더 한 것으로 추정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하는 한 편, 도박을 개장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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