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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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2.12.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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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병원, 응급의료선진화 심포지엄

심장이 멎은 환자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낸 119 대원과 병원 의료진의 사례를 발표하고 더 많은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응급의료선진화 심포지엄이 12월 11일 안동병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환자의 병원전단계 처치와 병원단계 응급의료 선진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경북소방본부, 경북 관내 16개 소방서 구급대원, 119생명지킴이 봉사단,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주제로 김병철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성철 포항북부소방서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 현장사례를 발표했으며, 최대해 경주동국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이 병원전 단계에서 의료지도 요청, 김연우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이 응급의료체계를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단계 응급의료서비스 선진화를 주제로 김연우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종열 안동병원 외과과장이 복부외상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발표하고, 현대우 안동병원 심장내과과장이 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김병철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이 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처치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은 경상북도와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병원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북도민의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으로 병원전 응급의료체계의 근간인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 품질향상을 기대하고 특히,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의 소생률을 현재 3.3% 수준에서 2015년까지 7.5%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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