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봄을 노래하다”월영 봄 특별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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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봄을 노래하다”월영 봄 특별장터 개최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9.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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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매주 토, 일 11시~17시 월영교 산책로에서 -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 월영교에서 싱그러운 봄을 맞아 ‘월영 봄 특별장터’가 열린다.

그림애문화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다누림협동조합과 AD문화기획이 주최하는 ‘월영 봄 특별장터’는 이번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영교 산책로에서 개최된다.

원이 엄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영교는 강을 따라 봄에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벚꽃산책길 명소로 손꼽힌다. 흩날리는 벚꽃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은 봄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월영장터는 월영교 건너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이며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수제 먹거리 등도 판매한다. 또 봄 특별 장터를 맞아 ▲‘이 사람을 이겨라’ 선물 이벤트 ▲내 손에서 탄생하는 작품 ▲수공예 체험 운영 ▲봄맞이꽃 분양받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까지 선보인다.

4월 13일(토)에는 5세부터 13세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월영장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당일 심사를 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상 10명을 선정, 오후 4시에는 시상식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 모험 놀이터인 ‘팝업 놀이터’가 무료 운영돼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창출을 위해 ‘그림애 장터’를 시작, 2016년에는 월영교로 진출해 ‘월영장터’를 진행해왔다. 차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 각지 수공예작가들이 모여드는 경북 최대 ‘수공예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 봄꽃과 어우러지는 월영장터의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며,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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