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공품·고춧가루·장류 미국 자연나라와 120만 불 계약
안동시는 해외교민이 가장 많고 우리농산품의 다양한 수요와 마케팅이 치열한 美 LA지역 수출촉진을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지역농협시장개척단(북안동농협·남안동농협)을 구성해 안동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펴 120만달러 상당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업체인 자연나라와의 계약에서 내년도에 북안동농협에서 마(산약)음료와 마(산약)차류 등 100만달러 어치와 남안동농협에서 고춧가루와 장류 등 20만달러 어치 등 120만달러(520톤) 상당을 납품하기로 했다.

수출되는 제품은 주로 LA지역 한남체인, 갤러리아 마켓, 프라자 마켓을 통해 유통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농특산품의 미국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하여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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