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동시 최종예산 규모 7천9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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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동시 최종예산 규모 7천911억원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12.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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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보다 2.1%(168억원) 증액… 시의회 제출

안동시가 지난 7월 3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의결 이후 국·도비 보조금의 변경내시, 특별교부세 및 시책보전금의 추가배정, 그리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세입변경, 금년도 각종사업 불용액 발생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2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1% 증가한 총 7천911억원으로 편성해 12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안동시청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6천812억원으로 2.1%(138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천99억원으로 2.8%(30억원)가 증가한 제3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중 지방세는 총 563억원으로 기정예산 517억원 보다 8.8%인 45억원이 증가했고, 세외수입은 총 618억원으로 기정예산액 585억원 보다 5.5%인 32억원이 증가하여 재정자립도는 17.3%로 나타났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359억원(5%),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05억원(3%), 교육분야 68억원(1%), 문화 및 관광분야 1천108억원(16%), 환경분야 315억원(5%), 사회복지분야 1천385억원(20%), 보건분야 155억원(3%),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184억원(17%), 산업·중소기업 분야 174억원(2%), 수송 및 교통분야 334억원(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36억원(8%), 예비비 및 기타분야 989억원(15%) 등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문화관광단지 주차장 설치에 8억원, 시민운동장 야간조명시설 설치에 17억원, 호반나들이길 조성에 7억원,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조성에 14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에 11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안동시는 금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재정여건상 반영하지 못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속사업 중 일부 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부담금등을 우선반영했다.

또 각종 사업시행에 따른 사업비 집행잔액은 절감하여 가용재원으로 확보 내년도 추경 예산 편성시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화에 중점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6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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