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 ‘자진폐교’ 보다는 체육대학으로 환골탈태는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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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대 ‘자진폐교’ 보다는 체육대학으로 환골탈태는 어떨런지..
  • 최미향 기자
  • 승인 2012.07.1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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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故人)께서 고향에 돌아와 교육사업에 심혈을 쏟은 곳이 이곳 건동대학이 아닌가?

특히 사립대학의 번영은 재단측이 열과 성을 다해야 학교가 발전 한다는 것이 일반적 중론이다.

물론 학교는 자원이라는 입학생 문제가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故人에 업적을 되돌아 본다면 폐교 보다는 영남권에 체육대학 한 개 쯤은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시대의 변천 따라 채널만 돌리면 각종 스포츠 경기가 있다. 영남권에도 타고난 소질 있는 꿈나무들이 많은데 체육대학 한 개 정도 있다면 이들은 안동을 찾지 않을까..?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안동 인근 부근 체육대학 단과대학은 없지 않은가요
체육대학으로 거듭나면 전국에 스포츠 특기생들 틀림없이 건동대학으로 모이지 않을까요

재단은 안동을 대변하는 국회의원과 시장님 이하 체육인들과 삼도 있게 논의할 생각은 없는지요...

건동대학교 본관 옆에는 故人 동상이 있지 않습니까?
개교 20년 넘는 세월.. 폐교를 한다면 故人에 업적에 막을 내린다는 것은 서글프지요

재단은 고인에 위업을 한번쯤 참고 했으면 합니다
‘표사 유피, 인사유명‘ 표범은 죽어서 모피를 남기고 인간은 죽어서 이름 석자 남긴다는 고사를 재단 측은 깊이 좀더 깊이 생각해 고인에 위업을 폐교라는 선택으로 가는 것은 고인에 뜻일지 고민해야하지 않을까요?

교육사업은 기업처럼 계산기 두드리는 기업이 아니라는 짧은 소인배 저의 생각입니다.

낙동강 둔치에서 김삿갓

   ▲ 김상조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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