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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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1.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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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수기 외래관광객 대상 숙박·입장료 등 최대 50~60% 할인 혜택

경상북도는 관광비수기 외래관광객 유치와 방한 외국인의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49일간 경북,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에서는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총 8개 업소가 참여하며 숙박(호텔) 부문은 경주힐튼호텔, 코오롱호텔, 경주현대호텔, 코모도호텔, 콩코드호텔, The-K경주호텔, 안동리첼호텔 등 7개 업소, 테마파크 부문은 신라밀레니엄파크가 참여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이들 업소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최대 50~60%의 할인 인센티브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업소에서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환경개선 등 환대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

전국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쇼핑과 숙박, 식음료, 문화공연장 등 85개 업체 약 24,700개 업소가 참여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품가격·이용료 할인 등의 소비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행사기간 중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악, 풍물, 난타, 가요 등 한국의 전통문화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 및 재방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참여업소 및 경주보문관광단지 주변에는 현수막, 가로등 배너 등 홍보물을 설치하여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불국사, 석굴암, 경주양동마을, 하회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는 언어 권역별 관광안내책자 등 각종 홍보물 비치로 경상북도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 사업이 연초 관광비수기에 지역관광산업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용태세 정비와 안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 및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이자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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