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어업, 희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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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어업, 희망을 말하다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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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13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상북도와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무한경쟁시대,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갈 농어업 전문 CEO 양성을 위해 2013년도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41개 과정, 1,410명의 교육생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귀농·귀촌과정은 희망하는 사람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교육시행기관단체,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희망 교육시행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기 교육생 모집을 완료한 농업마이스터과정(220명)과 지역특화 전문경영인양성과정(170명), 학위취득과정(54명), 기계화영농사과정(90명) 등을 제외한 것으로 2013년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총 63개과정 1,994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운영팀(054-383-6903) 또는 홈페이지(www.aceo.kr) 및 해당과정 개설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 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

특히 금년도에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재단법인 출범이후 원하는 교육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운전 및 정비기능사과정을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명 과학고등학교(안동) 2개소에 증설하고, 수산 바이오 비즈니스과정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울진)에 추가 개설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수출농업과정과 곤충산업 전문가양성과정, 산채개발 교육과정, 비육마생산 전문인력양성과정 등의 교육과정도 신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도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교육을 위해 경북농업기술원과 경북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등 여건변화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재)경북농민사관학교 박순보 원장은 법인 출범이후 변화해가는 현대 기술에 맞는 최신 고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교육 강화는 물론 교육생 상호간 토론의 장을 활성화하고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품목별 기술노하우의 전파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재단법인 출범과 더불어 2020년까지 농어업 핵심리더 2만명 양성과 경북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목표로 농어업CEO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전국 최초로 하드웨어 없이 기존의 농어업 교육기관들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농어업인 평생교육 시스템인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설치하여 전국적 농어입인들의 새로운 교육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7,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과 농어업을 변화시켜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차별화된 경영능력과 기술노하우 등을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파급하는 등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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