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과 농기계 사용 효율화을 극대화 하기위해 연중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 위주로 구입하여 단기 임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농용굴삭 외 24종 107대를 구입, 임대사업을 시작해 이후 농업인의 수요와 이용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2012년 농용트랙터를 비롯하여 농업인들의 이용 횟수와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 26종 117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임대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동안 보유대수가 적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격고 있던 농업인이 이번 추가 구입으로 보유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을 덜었으며, 농업인이 직접 구입하는 비용을 덜어 줌으로써 농업인에게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간접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지역농업인이 임대용 농기계를 사용한 실적을 살펴보면 농가수는 무려 1,309호에 1,648일간 이용했고 사용료는 6천607만원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점진적으로 좋은 반응과 함께 폭발적으로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농기계 임대는 관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문의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전화 054-840-5674, 또는 인터넷 http://andong.amlend.kr)로 신청하여 임대농기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