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야산에서 나무에 깔린 주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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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야산에서 나무에 깔린 주민 구조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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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대원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병원 이송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경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야산(해발200m)에서 나무를 자르는 작업을 하던 마을주민 원 모(46) 씨가 지름60cm, 길이10m에 이르는 나무에 깔렸다.

인적이 없는 야산에서 1시간 가량 구조요청 중 사고지점에서 1km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는 북후면 의용소방대 박중락 대원이 집 밖에서 구조요청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및 현장 안전조치를 했으며, 안동소방서 북후119지역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통나무를 절단하고 안전하게 구조,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북후면 의용소방대 박중원 대원은 “추운 날씨로 저체온증이 우려돼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안동소방서 북후면 의용소방대 박중락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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