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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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본격 추진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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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상북도는 금년 5월 안동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비씨씨앤아이가 선정되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개․폐회식 연출대행사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4일 경상북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폐회식 연출계획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응모업체의 제안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을 통하여, 창의·차별성, 실현가능성, 대중성, 첨단기법활용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연출, 제작기술·미디어·영상, 디자인·음악·무용분야 등 3개 분야의 전국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평기위원을 확정한 후 응모업체의 추첨을 통해 분야별 3명 총 9명의 평가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2년 12월 대행사 공모 공고를 했고, 올해 1월 17일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5개 업체에서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비씨씨앤아이는 ‘신바람이 흐르는(流) 경북’이라는 주제로 신도청 시대 중심지인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신도청의 알림과 문화경북의 위상을 전세계에 물들여 문화와 관광으로 통하는 경북을 연출하는 구상을 선보여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2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비씨씨앤아이와 행사와 관련하여 협상하고 개·폐회식 연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폐회식 연출의 기본방향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동열 대축전기획단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이 체육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경북의 문화와 관광, 멋과 맛을 만끽할 수 있고, 경북의 힘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개·폐회식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금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를 주개최지로 북부지역 15개시군, 70여 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 및 임원 4만여 명이 참가한다.

대축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5월 2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고, 폐회식은 5월 26일 탈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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