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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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강화한다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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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위원회 열고 추가 조사된 19개소 심의 나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산림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2시에 지정 심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이 28일 낮 2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관내에 지정된 취약지 155개 외에 추가 조사된 영양·부산·울산 지역 등 19개소에 대해 산사태 및 토석류(土石流)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우려 여부 등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 자료를 토대로 남부산림청은 해당 지역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별도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현지점검과 연차별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추진하여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예방사방 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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