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사토사업’ 우수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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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사토사업’ 우수기관표창 수상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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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체험학습 운영을 통한 학교 밖 교육안전망 구축사업 추진

안동시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가 지난 24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2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성과 보고회’ 시상식에서 전국 60개 지자체 중 10개 우수기관에 포함되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안동시가 가사토 성과 보고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가사토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을 구축해 기초자치단체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밖’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올 해 첫 시행된 사업으로, 안동시를 비롯하여 전국 60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동시가 최근 6개월간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한 토요 체험학습 및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지역 내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한 독거노인 돕기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가사토 사업은 총 18개 프로그램에 1,1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기존에 진행된 어떤 평생학습 프로그램보다도 많은 인기와 만족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동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평생교육과 류진영 과장은 “이번 가사토 운영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주5일 수업제가 조기 정착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 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되는 가족중심의 토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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