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석 행정부지사, 스페셜올림픽 경상북도 참가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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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행정부지사, 스페셜올림픽 경상북도 참가자 격려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1.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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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막식 참석, 경북스페셜올림픽위원회 등 관계자 힘 북돋워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1월 29일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201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상북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 평창일원(알펜시아, 용평리조트)과 강릉(빙상경기장 등)에서 세계 111개국의 대표단, 선수 및 가족 등 1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7개 전 종목에 179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참가선수는 3개 종목에 7명으로, 알파인 스키에 안동진명학교 김현미,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안동영명학교 우경아, 쇼트트랙에 구미1대학 정준수, 선산중 진종오, 구미중 이진영, 구미장애인부모회 김난형, 김민정 선수 등이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SOK) 산하지회인 김춘희 스페셜올림픽위원회 경북지부 회장은 “이번 올림픽 대회지원과 경기관람을 위해 임원(16명) 모두가 직장에서 휴가를 얻었다”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와 국제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금년 8월에 열리는 ‘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등 양대 국가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상황과 강원도를 홍보할 수 있는 평창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나경원 위원장, 최광식 문체부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문광위 국회의원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금년 5월(5.23~5.26 안동)에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9~10월경)’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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