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머물고, 다시찾는 경북 만든다
상태바
와서, 머물고, 다시찾는 경북 만든다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2.0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 올해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760억원 확보

경상북도는 금년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 300억원을 포함하여 62개 사업 총 760억원을 투입해, 관광지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및 동해안 광역권관광개발 등 ‘관광객 불편 Zero, 다시 찾는 관광 1번지’ 조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조성된 관광지의 노후시설 개선과 신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영천 치산관광지휴양단지조성 12억원(총사업비 20억원), 영덕 장사관광지 개발 16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등 8개 관광지개발사업에 119억원을 투입,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트랜드에 맞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 문화, 레저, 스포츠자원을 활용하여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울릉 녹색테마파크 조성 70억원(신규사업), 문경 철로관광자원화 사업 40억원(총사업비 150억원), 경산 삽살개테마공원조성 40억원(총사업비 70억원), 청송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조성 68억원(총사업비 215억원) 등 21개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447억원을 투자한다.

▲ 경산 삽살개테마공원

또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 14억원을 들여 동해안탐방로 조성과 의성에 붉은점모시나비체험길을 조성하고, 울진 십이령옛길관공자원화 사업과 울릉 지오투어리즘관광자원개발 등 동해안광역권관광개발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와 시·군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포항 덕실생태문화공원 조성, 의성 산수유마을 경관개선사업 등 2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진한 관광개발사업 주요 성과로 관광(단)지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북경과 하남성 정주시에서 개최하는 등 관광(단)지의 민간자본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상주, 영덕, 포항, 경주 등 주요 관광(단)지에 민자유치를 위해 투자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경북이 11개소가 선정되었고, 이 중 경상북도가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포항호미곶관광지, 영주소백산자락길, 영덕 블루로드가 포함되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영덕 블루로드

이 밖에 영천 치산관광지조성사업에 명예감독관제(이장,새마을지도자)실시로 민원을 사전예방, 상주 경천대관광지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사업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안동 한자마을 조성과 운영을 위해 ㈜SK와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MOU체결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의견수렴 등 주민참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 최규진 관광진흥과장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아 수도권에서 경북 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부합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발굴 및 2014년 국비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보문관광단지 등 기존 관광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관광산업을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