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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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2.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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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4,500여명 대상, 5개 과정 33회 진행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정현안 시책 홍보와 FTA대응 전문기술 교육을 통하여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8일부터 1월31일까지 16일간 15개 읍면동에서 각각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시정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어느 해보다 더 농업인들의 참여열기가 높았던 올해 교육은 총 33개소에서 약 4,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작년대비 약 8% 교육생 참여율이 증가했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FTA(자유무역협정)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하고 지역 주산 농특산물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전략교육과 지난해의 영농현장에서 발생된 현장애로 기술 해결과 정보, 유통 기술교육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중점교육으로 전개됐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정 현안과제 교육으로 맞춤형 비료, 농업재해보험, 농약안전사용, 안전농산물생산, 구제역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농가가 스스로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강소농의 핵심이념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농업인의 경영역량,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분분야의 교육으로는 우리 쌀 및 웰빙 잡곡 품질향상 기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원예·특작생산 기술과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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