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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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3.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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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천, 송야천, 미천 등 세 곳

안동시가 68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지방하천은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비롯해 송야천 송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미천 생태복원사업 등 3곳이다.

2017년까지 266억원이 들어가는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금소교 일원 1.8㎞와 길안중학교 인근 0.96㎞에 다목적 광장과 조경 등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하천으로 꾸며진다.

북후면 옹천리에서 서후면 광평리에 이르는 송야천에는 송야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된다. 2017년까지 21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송야지구재해예방사업은 유수지장물 제거와 퇴적토제거, 호안정비 사업 등이 추진된다. 미천에도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송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기존 하천사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강을 매개체로 한 지역의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0년부터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 송야천 생태하천조성사업도 올해 마무리 될 계획이어서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재해예방과 시민들의 강 활용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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