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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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된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8.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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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5개 노선, 소방도로 12개 노선, 예산 237억원 투입
▲안동시가지 전경.
▲안동시가지 전경.

[안동=안동뉴스] 안동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가 확충된다.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예산 237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내 주요 곳곳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5개 노선, 총 연장 5,430m에 183억 원이 투입돼 확장·개설사업이 추진된다.

옥동과 송현동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옥동3주공~송하지구대 간(대로3-5)도로개설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2차선 교량을 4차선 교량으로 확장하는 용정교(대로1-9)확장공사는 예정공정대로 진행해 오는 2022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또 안동시 관문 도로를 확장하는 수상대로(1-3)확장공사, 그리고 정하동 일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장 우회도로(대로2-5) 개설 공사는 실시설계 중으로 금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내년에 공사 착공 예정이다. 송현 사단에서 안기 북순환로를 잇는 송현 사단~안기간도로(대로1-13)개설공사도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에 용상중로(2-11호선) 외 11개 노선(총 연장 3,707m)에 54억 원으로 토지보상 과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교통편익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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