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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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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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어우러진 환상의 낙동강 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세 종목으로 열려

안동시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2013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를 4월 14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과 낙동강변에서 열기로 하고 참가자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실시하는 아름다운 코스로, 낙동강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4월 14일은 낙동강 일원의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그야말로 환상적인 레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육상연합회가 공동주관하며,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가 후원한다. 종목은 하프코스와 10㎞, 5㎞ 건강달리기 등 3가지 종목으로 열려 남여노소 누구나 원하는 코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접수는 3월 15일까지 안동시 체육관광과(840-5502, 6202), 안동시생활체육회(854-7330~1), 인터넷 홈페이지(www.admarathon.kr)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5㎞ 1만원, 10㎞와 하프코스 참가자는 3만원이다. 단체 15명 이상의 경우 15만원, 30명 이상의 경우 30만원의 훈련비 지원과 함께 5㎞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10㎞와 하프코스 참가자는 안동지역의 특산품인 백진주 쌀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 2012 낙동강변 마라톤대회 모습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고, 마라톤 코스 또한 새내기부터 전문 마니아까지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무난한 코스로 매년 5,0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의 뛰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고, 코스주변에 윈드서핑과 동력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코스 곳곳에는 풍물패가 위치해 마니아들에게 기를 불어 넣는다.

다양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새마을부녀회에서 국수를 제공하고 안동한돈협회에서는 훈제, 삼겹살 등을 제공한다. 안동장터에서는 국화차와 참마보리빵, 마세트, 사과 등 안동특산물 시장도 개설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5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3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낙동강을 끼고 도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코스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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