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경북도당, 안동시의회 의원 4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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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경북도당, 안동시의회 의원 4명 징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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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현, 정훈선, 이상근 의원에 탈당 권유, 윤종찬 의원에 당원권 정지 2년

[안동=안동뉴스] 지난 7월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논란이 된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에게 탈당 권유와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윤리위원회를 열고 안동시의회 김백현, 정훈선, 이상근 의원에게 탈당 권유를, 윤종찬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내렸다. 또한 당원인 윤병진 전 안동시의회 의장은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소명서를 받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의장단 선거에서 무소속을 지지해 당원으로서 의무를 위반하고 당헌당규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 의원은 "본인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비밀투표가 원칙인데 누구를 찍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으며 경선절차도 잘못된 상황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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