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경상북도는 3월 4일 경북아동복지협회(대구 중구 포정동 대경회관)에서 도내 아동복지 시설장 및 자립지원업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로 자립지원사업 홍보,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보호시설 및 기관종사자 교육, 퇴소아동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자립지원 대상이 기존의 시설보호아동에서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아동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자립지원전담요원 배치가 시급한 상황에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퇴소아동 사후관리 및 취업알선프로그램 운영, 퇴소아동자립정착금 지원, 대학등록금 지원 등 요보호아동의 자립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요보호아동의 자립지원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퇴소 후에도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보호아동자립지원사업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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