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도시 안동을 만들자!

[안동=안동뉴스] 오는 15일 기후위기 안동 비상행동이 출범하는 것을 두고 안동녹색당이 논평을 통해 "기후위기 안동 비상행동 출범을 환영한다!"며 "녹색 도시 안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9일 안동녹색당은 "이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것은 녹색당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여·야, 이념, 세대, 성별, 국경을 초월한다"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안동 비상행동은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인·가정·학교·직장·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변화의 실천들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안동시도 참여함으로써 정책적·제도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활동도 하자"고 제안했다.
또 "기후위기 문제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치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한다"며 "다른 지역 정당들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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