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늘어나는 공유재산 일제정비...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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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늘어나는 공유재산 일제정비...활용방안 모색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0.12.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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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안동뉴스] 지난 5월부터 의성군은 늘어나는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활용방안을 강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부터 3년간 토지는 7.8%, 건물은 13%가 상승했다. 건물의 경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41.1%로 가장 많으며, 공공청사 12.2%, 관광문화시설 7.7%, 주민지원시설 7.6% 등의 순이다.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가 문제로 대두되면서 부서별 부지매입 과정에서 사업진행 차질이 자주 발생, 공유재산에 대한 활용도 제고가 요구됐다. 그러나 각 부서에서 군유지를 활용하고 싶어도 부서 외 공유재산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재산관리관별로 미활용 공유재산과 임대재산에 대한 활용방안 의견을 취합하고 그에 따라 기존의 공유재산 지도시스템의 오류를 해결하고 새롭게 개편했다. 지도시스템을 새올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원클릭으로 모든 부서에서 공유재산을 보기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모색해 우리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공유재산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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