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28일 김 의장은 먼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고단하고 힘든 가운데 안동시의회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새해에는 안동 미래의 성장동력인 바이오·백신산업과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되살리는 중요한 한 해인 만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안동시의회도 시민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동행자러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말처럼 다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의 길을 활짝 열어 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소띠 해를 맞아 끈기와 뚝심이 남다르고 용기 있고 부지런한 우리 안동인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창조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 신년사 전문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