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안동뉴스] 의성군시설관리사업소는 새롭게 이관된 17개 시설물과 기존에 관리하던 10개 시설물 등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던 27개 시설물을 올해부터 6개 구역에 모아 통합 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군 전체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네 차례의 군수 주재 보고회를 통해 주요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부서와 시설종별 체계적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 안전 점검과 시설 개보수, 주변정비를 병행 실시해 이용객의 편익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절기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 수도·전기 설비와 기계류 작동 여부, 동파와 화재 예방상태, 제설장비 관리실태 등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동절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일 1회 상시점검을 통한 시설물 예방점검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동파·누수·결빙 등의 동절기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설물 정비와 일상 유지보수 등의 상태 또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군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뿐만 아니라 해빙기, 태풍, 우기 등 재난 취약 시기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시설관리사업소는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시설물 특별점검을 연장 추진해 귀성객과 시설물 이용객 모두가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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