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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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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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최우선!

[안동=안동뉴스] 설 연휴를 맞이해 안동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안전관리, 도로관리, 교통수송, 응급의료대책,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300여 명의 근무자가 각종 생활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일 월요일 오전 10시, 권영세 시장 주재로 2021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설 연휴 대비 특별방역주간을 통해 노인·장애인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24개 시설 3,13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는 감염병 관리팀, 감염병 검사팀, 방역팀, 역학조사팀으로 이루어진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보건소와 안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질병관리청, 경상북도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관리반을 운영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 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하수도 상황실 운영으로 동파와 단수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민생안정과 생활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가급적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만남과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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