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3월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환경단체, 도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심포지엄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낙동강 수질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에 이른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2013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자원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 재확인 및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전략 및 협력방안, 나아가 수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관리·보전을 위한 국내 물관련 산업 및 수처리 기술의 동향 파악과 경북의 물산업 육성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및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및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013년은 UN이 정한 ‘국제 물 협력의 해’이고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2015년은 물 분야 최대의 국제행사인 ‘제7차 세계물포럼’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물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