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새해 첫 의원 전체 간담회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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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새해 첫 의원 전체 간담회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논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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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방안 마련 주문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는 3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호석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과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계획과 백신 접종센터 설치·운영계획, 3대문화권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당면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1~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전통시장 노점상 등 미등록 사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비롯해 법인택시, 관광버스, 개인용달 등 정부의 선별적 기준에서 제외된 운수업자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호석 의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시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은 없는지,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계층은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앞서 이날 오전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집행부로부터 풍산읍 산양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저지에 관한 법률적 검토사항을 보고받고 건립반대운동을 지속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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