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8천32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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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8천326억원 편성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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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보다 10.5%(791억원) 증가… 추경(안) 시의회 제출

안동시는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10.5% 증가한 총 8천326억원으로 편성해 3월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가 7천23억원으로 6.8%(449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천303억원으로 35.6%(342억원)가 증가한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안동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교부세가 지난해 보다 247억원, 세외수입에서 공유재산 매각수입 27억원, 국·도비 보조금 154억원 등 본예산 보다 6.8% 늘어난 449억원 증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예산절감을 위해 경상경비는 10% 절감하면서 주민복지·농업·지역개발 등 주민소득증대 사업과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안정화에 대한 예산을 늘리고, 특히 행사·축제성 경비는 억제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를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58억원(6%),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59억원(1%), 교육분야 66억원(1%), 문화 및 관광분야 917억원(13%), 환경분야 648억원(9%), 사회복지분야 1천494억원(21%), 보건분야 185억원(3%),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159억원(17%), 산업·중소기업 분야 141억원(2%), 수송 및 교통분야 287억원(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4억원(9%), 예비비 및 기타분야 1천5억원(14%) 등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순환형 매립지정비사업 20억원 ▲시청별관 신축 18억원 ▲안기(변전소골)~안막(범석골) 도로개설 10억 ▲구담지구 하수도시설 7억원 ▲용상수문 통수 개선사업 1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24억원 ▲송야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원 등을 편성하고, 특별회계는 도청이전과 입주하는 시민들에게 생활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용수공급사업에 250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일 제 1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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