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 지자체 협업으로 신학기 성범죄 예방 활동 펼쳐
상태바
안동경찰, 지자체 협업으로 신학기 성범죄 예방 활동 펼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3.29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신학기를 맞아 성폭력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경찰과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29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이 이루어진다. 지난 26일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서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APO 직원,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학교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영호초·안동여중 화장실 등에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구멍)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교사·학생들에게 성폭력 예방 홍보가 이루어졌다.

각 학교장들은 오는 4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이하기 전 합동점검과 홍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분위기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대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니 각 학교장들에게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