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안동뉴스]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강화로 조기정착과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이 지원됐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자는 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 전업인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농업융자금(농·축산경영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을 사용하고 이자를 전액 납부하였을 때 납부한 이자의 50%(한도 2백만원)를 농가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19년 12월에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청송영양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1,289농가에 88백만원을 지원했다.
오도창 군수는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지역 경제에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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