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어버이날 맞아 홀몸어르신 카네이션 나눔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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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어버이날 맞아 홀몸어르신 카네이션 나눔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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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뉴스]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7일 영양군에 따르면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특히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 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욕구해결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전달했다.

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서 민관협력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 모 씨(90세)는 “경로당도 못가고 동네도 잘 다니지 못해 적적함이 많았다.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들도 못 오는데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을 고생하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양 일월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입원과 질병으로 애타는 농심 일손돕기로 어루만져

영양군 일월면사무소와 재무과, 농업축산과,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은 5월 7일 갑작스런 질병으로 고추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일손부족과 함께 서리로 인한 농작물 피해까지 입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외부 봉사단체나 군부대 인력 지원이 중단된 가운데 영양군 관내 공무원들이 지역별로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일손을 지원받은 도계리 조 모 씨(만 55세)는 “최근 가족의 병원 입원으로 올해 일손이 부족해 애만 태웠는데 관내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고추를 심어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과 영양교육지원청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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